착구 주기율·블록체인
피자 결제와 채굴에서 스테이블코인, 브리지, L2, 실물자산까지. 장부가 정확히 결산하는 것과 끝내 장부 밖에 남는 것을 스물한 장면으로 읽는다.
피자
비트코인 1만 개와 피자 두 판. 최초의 실물 거래는 가격과 신뢰와 결제가 하나의 숫자가 아님을 이미 보여 줬다.
읽기 →02CPU에서 채굴장으로
누구나 참여하던 계산은 GPU와 ASIC, 채굴 풀을 거치며 자본·전력·지리의 산업이 됐다.
읽기 →03마운트곡스
모든 서명이 유효해도 그 열쇠를 쓴 사람이 정당한 주인이라는 보장은 없었다.
읽기 →04실크로드
제도 밖에서 만든 시장은 결국 에스크로와 중재, 평판이라는 작은 사적 제도를 다시 만들었다.
읽기 →05이더리움
월드 컴퓨터는 계산을 가스로 가격화했지만 코드의 의도와 통치까지 요금표에 넣지는 못했다.
읽기 →06더 다오
코드와 참여자의 의도, 노드의 선택, 시장의 이름이 갈라지자 하나라던 규칙은 두 체인이 됐다.
읽기 →07ICO
ERC-20은 토큰의 접속 방식을 표준화했지만 발행자를 믿어야 할 이유까지 표준화하지는 않았다.
읽기 →08스테이블코인의 두 길
법정화폐 준비금과 암호자산 담보는 1달러의 안정을 서로 다른 권리와 수익, 위험으로 나눈다.
읽기 →09AMM과 디파이 서머
곡선은 거래를 자동화했지만 보조금과 통치권, 손실까지 공정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읽기 →10오라클
외부 가격을 체인에 넣는 장치도 데이터의 다수결을 현실 그 자체로 만들 수는 없다.
읽기 →11청산
규칙대로 끝난 청산도 수수료를 감당하지 못한 사람에게 손실 전부를 떠넘길 수 있다.
읽기 →12NFT
토큰 보유자를 알아도 이미지와 저작권, 서버, 공동체의 약속까지 소유하는 것은 아니다.
읽기 →13해시레이트의 이주
중국의 규제 뒤 계산력은 국경을 넘었다. 수치는 회복됐지만 지역에 남은 비용까지 되돌아온 것은 아니다.
읽기 →14엘살바도르
법률과 국가 지갑, 재정, 일상 사용은 하나의 실험에 서로 다른 네 장의 성적표를 만들었다.
읽기 →15브리지
자산이 체인을 건너가는 것이 아니다. 한 체인이 다른 체인의 상태에 관한 진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읽기 →16테라와 루나
명목상 1달러 교환이 규칙대로 계속돼도 실제로 1달러로 돌아갈 힘은 사라질 수 있다.
읽기 →17FTX
접근 권한과 고객 자산의 구멍, 형사상 손실, 파산 배분은 한 붕괴를 네 개의 다른 장부로 만들었다.
읽기 →18더 머지
에너지 사용을 크게 줄인 전환은 집중과 MEV, 검열 문제를 없애기보다 다른 층으로 옮겼다.
읽기 →19L2
정확성과 통제권, 현금흐름은 별개의 축이며 ‘이더리움 보안을 상속한다’는 말로 합칠 수 없다.
읽기 →20실물자산
펀드 지분을 체인에 올리면 신원과 보관, 정정, 법적 청구권도 함께 돌아온다.
읽기 →21오늘
스물한 장면을 지나면 블록체인의 힘은 만능성보다 자기 측정의 경계를 드러내는 능력에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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