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DubitoEssays in the Self-as-an-End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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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4편 · 02 / 04

그 말은 사실이다

배들린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실패와 두려움, 타인의 시선이라는 실제 재료로 그러니 너는 나아갈 수 없다는 너무 큰 결론을 만든다.

플레이 장면

플레이어는 떨어지고 가시에 닿지만 곧바로 방 입구에서 다시 시작한다. 실패는 사실이되 빠른 재시작은 한 번의 죽음이 사람 전체의 판결이 될 시간을 주지 않는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것

내면의 목소리는 보호하려고 전진을 막는다. 매들린의 첫 해법은 그 부분을 추방하는 것이다. 그러나 두려움을 지우는 일도 두려움이 삶을 전부 정하게 두는 것만큼 일방적이다.

플레이어에게 남는 질문

반박할 것은 증거가 아니라 증거로 내릴 수 있는 결론의 범위다. 넘어졌다, 지금 무섭다, 그러니 영원히 못 한다는 마지막 도약만 거부하고 다시 시도할 자리를 지킬 수 있는가.

이야기뿐 아니라 재시도와 이동의 플레이 경험을 중심으로 한국어 독자를 위해 독립 재구성한 판본입니다. 전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