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해도 매일 혼자 쓰는 시간은 싫을 수 있다. 사람을 돕고 싶어도 기록과 조정, 실수의 책임까지 좋아하기는 어렵다.

좋아함은 좋은 입구지만 활동 전체에 동의했다는 뜻은 아니다. 밖에서 보이는 매력과 안에서 반복되는 하루는 다르다.

꿈을 아름답게 지키는 것보다 작은 실제 일을 해 보는 편이 낫다. 짧은 프로젝트나 첫 결과물이 동경을 판단으로 바꾼다.

어려움을 맡는다는 말은 고통을 찬양한다는 뜻이 아니다. 고칠 수 있는 환경과 부당한 부담까지 사랑의 증거로 참을 필요는 없다.

그 일과 떼기 어려운 수고를 보고도 책임까지 맡고 싶다면, 좋아함은 방향에 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