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가르시아 마르케스·5편 · 02 / 05
작은 금붕어
아우렐리아노 대령은 금붕어를 만들고 다시 녹인다. 축적을 먼저 파괴해 어떤 제도나 상속자도 이용할 수 없는 일 속으로 물러난다.
그 장면
전쟁 뒤 대령은 작은 금붕어를 만들고 팔아 받은 금화를 녹여 다시 금붕어를 만든다. 정교한 손놀림은 반복되지만 앞으로 쌓이지 않는다.
드러나는 것
시장은 재고를 원하고 가족은 유산을 기대한다. 그는 어느 쪽에도 일을 넘기지 않고 손 안의 순환만 지킨다.
남는 질문
이 피난처는 외부의 이용에서 그를 보호하지만 함께할 미래도 닫는다. 쓰이지 않으려고 결과를 지우는 자유가 고독의 출구까지 지울 수 있다.
한국어 독자의 맥락과 호흡에 맞춰 독립적으로 다시 쓴 판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