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문화 ·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멋진 신세계』 다시 읽기
만들어진 욕망, 빈틈없는 위안, 아직 정해지지 않은 삶의 권리
세계국은 사람을 자리에 억지로 밀어 넣기보다, 각 계급이 자기 자리를 좋아하도록 몸과 취향을 생산한다. 그래서 만족은 거짓이라고 간단히 버릴 수 없고, 동의가 만들어지는 조건을 더 깊이 물어야 한다.
네 편은 부화·습성 훈련 센터, 소마, 버나드와 헬름홀츠, 존과 무스타파 몬드의 논쟁을 한 문제로 잇는다. 고통을 줄이는 일과 삶의 의미와 위험을 판단할 주체를 없애는 일은 어디에서 갈라지는가.
- 총 4편 · 제1편자기 자리를 좋아하도록 만들어진 사람계급은 노동을 강요받기 전에 완성된다. 몸과 욕망이 이미 정해진 직무 설명서에서 거꾸로 설계된다.
- 총 4편 · 제2편1그램이면 질문이 사라진다소마는 불편만 지우지 않는다. 불편이 기억과 말, 판단으로 자랄 시간을 끊어 버린다.
- 총 4편 · 제3편한 사람은 들어가고 싶고, 한 사람은 틀을 넘친다버나드의 상처는 더 높은 서열을 원하지만, 헬름홀츠의 남는 능력에는 세계국이 줄 수 있는 대상이 없다.
- 총 4편 · 제4편그는 나쁜 것들을 누릴 권리를 요구한다존은 고통 자체가 아니라 위험과 의미가 미리 결정되지 않은 삶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