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DubitoEssays in the Self-as-an-End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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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4편 · 04 / 04

두 번째 수술

조니를 달에 보내려면 소원이 이미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진 삶을 제거해야 한다. 결과는 자비롭고 성공적이지만 결백하다고 할 수는 없다.

기억의 장면

에바는 기억에서 리버를 빼낸다. 빈자리에 달로 가는 경로가 자라 조니는 우주비행사가 되고 다시 리버를 만나 새 과거 속에서 평온하게 죽는다.

개입의 방식

닐은 반대한다. 어린 시절의 약과 지금의 수술 모두 당사자를 위해 타인이 기억 구조를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차이는 선의만이 아니라 결과를 보고 고칠 여지가 있는가에 있다.

플레이어에게 남는 질문

감동을 부정할 필요는 없다. 실제 리버와 종이 토끼 곁에서 산 시간도 남아 있다. 만들어진 행복은 진짜 위로인 동시에 대체된 삶에 진 빚이다.

감동과 개입의 무게를 함께 남겨 한국어 독자를 위해 독립 재구성한 판본입니다. 전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