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생활을 겪은 부모는 안정이 추상적인 말이 아님을 안다. 취업 가능성과 수입을 생각해 진로를 권하는 것은 얕은 태도도, 언제나 통제도 아니다.

문제는 한 가지 좋은 것이 모든 것을 재기 시작할 때 생긴다. 관심, 사는 곳, 일하는 속도, 기여 방식은 철없는 취향이 되고 숫자로 예측하기 쉬운 길만 객관적 답이 된다.

예측도 변한다. 지금 안정적인 직업이 달라지고 아이의 능력과 관심도 자란다. 가능성은 함께 살필 자료이지 미래 전체를 차지할 판결이 아니다.

부모는 훈련 기간과 비용, 예상 수입, 실패했을 때의 길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다. 동시에 아이가 어떤 위험을 감수할 수 있고 무엇을 잃는 일이 더 큰지 생각하게 할 수 있다.

위험을 알려 주는 것과 다른 사람 삶의 가치를 영원히 정렬하는 일은 다르다. 매일 그 삶을 살아갈 사람에게 판단을 점차 돌려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