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적은 이해와 연습, 꾸준함을 보여 주고 실제 기회를 연다. 성취를 텅 빈 것처럼 말하면 아이가 들인 노력을 가볍게 보는 셈이다.

그렇지만 성공이 방향의 빈자리를 가릴 수도 있다. 다음 시험이 계속 목표를 주는 동안은 목적이 있는 듯하지만, 졸업 뒤에는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다르다는 사실이 나타난다.

부모는 좋은 성적이 좋은 학교와 안정된 직업, 안전한 삶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안정은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무엇을 만들고 지키고 나눌지는 말해 주지 않는다.

“왜 공부해?”를 또 하나의 모범답안 시험으로 만들지 말자. 호기심과 의무, 즐거움, 두려움, 쓸모가 함께 있을 수 있고 이유는 바뀔 수 있다.

결과를 기뻐하면서도 점수가 없어도 궁금한 것은 무엇인지 물을 수 있다. 교육은 어려운 일을 해낼 힘과 어떤 어려움을 맡을지 질문할 자리를 함께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