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DubitoEssays in the Self-as-an-End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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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知道德經解 · 한국어 편집·재구성판
제33장 · 총 81장

진짜 힘은 안으로 향한다

秦汉(대지) · Han Qin

남을 아는 지혜, 자신을 아는 밝음

知人者知也,自知者明也;勝人者有力也,自勝者強也。

시장과 고객, 경쟁자를 이해하고 이기는 능력은 실제로 중요하다. 노자는 그것을 거짓이라 하지 않고 지(知)와 힘이라고 인정한다. 다만 자기 욕망과 두려움, 반복되는 습관을 보는 일은 더 깊은 명(明)이며, 자기 자신을 이기는 일은 더 오래가는 강함이라고 말한다.

밖을 향한 능력은 빠르게 성과를 내지만 안을 보지 못하면 외부의 승리에 끌려다닌다. 안으로 향하는 힘은 속도가 느려도 방향을 잃지 않게 한다.

충분함과 꾸준함

족함을 안다는 것은 욕망을 포기하라는 훈계가 아니라 자신에게 실제로 필요한 양을 아는 능력이다. 외부의 비교표가 필요를 대신하지 못하게 한다. 지속해서 행하는 사람에게 뜻이 있다는 말도 자신을 폭력적으로 몰아붙이라는 뜻이 아니다.

강행(強行)은 오래 걷는 힘이다. 결과를 자랑하느라 멈추지 않고, 하루의 행동을 다음 날로 이어 간다. 자기 자리를 잃지 않는 사람이 오래간다.

죽어도 잊히지 않는 삶

백서는 “죽어도 잊히지 않는 사람이 오래 산다”고 쓴다. 통행본의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불사와 신비주의로 열리지만, 백서의 ‘불망(不忘)’은 관계와 기억의 층위다.

몸을 영원히 보존하는 대신 다른 사람의 삶에 남을 일을 할 수 있다. 자신을 알고, 자신을 이기고, 필요한 만큼을 알고, 오래 걸으며,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 일곱 표지는 오늘 책상 앞에 붙여 둘 만한 힘의 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