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리즈·9편 · 07 / 09
브렌다
부모는 영재 아이를 연구 사례로 만든다. 그는 나중에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문장을 ‘나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로 바꾼다.
그 장면
어린 브렌다의 지능과 문제는 부모의 책과 전문적 관심 속에 기록된다. 본인이 말하기 전에 설명이 그를 소유한다.
삶이 손에 쥐여 준 것
성인이 된 뒤에도 혼란과 파괴를 본성처럼 연기하며 설명을 이어 간다. ‘나는 원래 이래’는 자유 같지만 변화를 금지하는 감옥이 된다.
죽음이 남기는 질문
사건과 자아를 나누는 말은 책임 회피가 아니다. 과거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미래 전부를 결정할 권한은 거둔다.
한국어 독자의 맥락과 호흡에 맞춰 독립적으로 다시 쓴 판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