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DubitoEssays in the Self-as-an-End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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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 10편 · 07 / 10

세 가지 권력론 — 리틀핑거, 바리스, 티리온

한 사람은 혼란을 이용하고 한 사람은 추상적 왕국을 섬기며 다른 이는 가능한 타협을 만든다. 셋 모두 보통 사람을 계산하는 쪽에서 본다.

장면

리틀핑거에게 혼란은 사다리이고 바리스에게 삶은 왕국의 비용이며 티리온에게 정치는 피해를 줄이는 협상이다. 방법은 달라도 장부 위의 자리는 같다.

구조

정보와 예측, 언어를 쓰기에 거친 폭력보다 합리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누가 계산할 자격을 주며 계산되는 사람은 어떻게 이의를 제기하는가.

남는 질문

선의와 지성만으로 거리는 닫히지 않는다. 과제는 최고의 계산자를 찾기보다 장부 속 사람이 판단으로 돌아올 통로를 만드는 일이다.

중문·영문판을 바탕으로 한국어 독자를 위해 독립 재구성한 10편. 인물에게 최종 판결을 내리기보다 권력을 만드는 말과 제도, 관객의 위치를 따라간다. 전편 스포일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