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DubitoEssays in the Self-as-an-End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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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4편 · 04 / 04

루

샘은 아기를 번호로 만든 체계를 단번에 폐지할 수 없다. 그래도 마지막 명령을 거부하고 한 생명을 소각장에서 안고 나올 수는 있다.

플레이의 행동

기능을 잃은 BB는 소각해야 한다. 샘은 캡슐을 시설로 운반한다. 절차대로라면 배송은 끝나고 책임도 사라진다.

그 뒤의 구조

하지만 그는 루라는 이름을 부르고 캡슐을 열어 맨손으로 살리려 한다. 허가도 성공 보장도 없는 그 행동이 장비 관계를 부모와 아이의 책임으로 바꾼다.

남겨진 판단

큰 체계를 당장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은 눈앞의 분류에 따를 이유가 아니다. 출구는 완전한 승리보다 먼저, 이것은 물건이 아니라고 몸으로 말하며 들어 올리는 한 번에서 열린다.

한국어 독자의 맥락과 호흡에 맞춰 독립적으로 다시 쓴 판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