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DubitoEssays in the Self-as-an-End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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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4편 · 04 / 04

자신을 받아 내기

통합은 배들린을 침묵시키지 않는다. 두 목소리와 힘이 그대로 있으면서 서로를 떨어뜨리는 대신 같은 등반에 쓰이게 된다.

플레이 장면

만남은 보스전처럼 진행되고 매들린은 처음에 또 다른 자신을 따라잡아 굴복시키려 한다. 바닥에서 영웅적 각성은 없고 상대의 두려움을 듣고 자기 두려움으로 품는 일이 필요하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것

둘이 안으면 새로운 대시가 생긴다. 플레이 능력의 강화는 나쁜 절반이 사라졌다는 뜻이 아니라 반대로 끌던 두 힘이 협력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플레이어에게 남는 질문

정상 뒤 파이는 딸기 수에 따라 달라져도 등반의 가치를 취소하지 않는다. 통합은 완전함이 아니다. 여러 목소리를 지닌 채 다음 삶을 만들 만큼의 하나 됨이면 된다.

이야기뿐 아니라 재시도와 이동의 플레이 경험을 중심으로 한국어 독자를 위해 독립 재구성한 판본입니다. 전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