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보여 주는 장면

달리던 토끼가 우연히 그루터기에 부딪혀 죽자 농부는 힘들이지 않고 먹을 것을 얻는다. 그는 다음 날부터 농사를 그만두고 또 다른 토끼를 기다린다. 게으름보다 큰 문제는 사건의 우연을 자신의 방법으로 착각한 데 있다.

익숙한 교훈이 놓치는 것

성공은 반성을 멈추게 한다. 매출이 올랐고 게시물이 화제가 되었고 투자 가격이 뛰었다. 결과가 좋을수록 사람은 “내 방식이 옳았다”는 설명을 고르고 운, 시기, 남의 행동을 지운다. 실패했다면 의심했을 인과관계를 성공이 보증한다.

결말을 다시 열어 두기

재현 가능한 방법인지 알려면 결과보다 조건을 보아야 한다. 내가 움직인 것은 무엇이고 우연이 한 일은 무엇인가. 행운을 기뻐하는 것과 그것을 세계의 법칙으로 만드는 것은 다르다. 그루터기로 돌아가기 전에 돌보지 않은 밭을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