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 종교가 달라도 잘 지내는 사람이 있지만 자녀나 돈에 대한 차이는 하루하루에 직접 들어온다.
사랑한다는 말만으로 늘 같은 사람에게 떨어지는 부담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차이가 어느 장면에서 나타나고, 누가 무엇을 포기하며, 거절할 여지가 남는지 구체적으로 적어 보자.
어떤 주제를 건드리지 않는 약속이 평화를 만들 수도 있고 한 사람의 침묵만 살 수도 있다.
계속할 수 있는지는 사랑의 시험이 아니다. 이 차이와 함께 둘이 살 수 있는 방식이 있는지의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