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리즈·10편 · 03 / 10
페기
비서로 들어온 페기는 옛 사무실의 작품을 들고 새 사무실로 나간다. 그의 권위는 승인보다 먼저 존재한 일에서 나온다.
그 장면
직함과 기대는 처음에 보조 역할에 그를 놓는다. 하지만 상품을 보고 말을 만드는 능력은 공식 승진보다 먼저 나타난다.
일이 만드는 것
재능만으로 벽을 넘은 것은 아니다. 모방과 타협, 상실이 따라온다. 그래도 실제 작업이 나중에 직함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사람에게 남는 것
마지막에 든 상자에는 회사가 준 지위만 있지 않다. 자기가 만든 것을 들고 나갈 때 퇴장은 빈 곳으로 추락이 아니라 다음 자리로 이동이 된다.
한국어 독자의 맥락과 호흡에 맞춰 독립적으로 다시 쓴 판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