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비평·4편 · 01 / 04
그는 정확히 말했다
피의 남작은 자기 폭력을 다른 사람 탓으로 옮기지 않는 문법으로 말하게 된다. 하지만 정확한 고백이 행동을 되돌리거나 저절로 변화를 만들지는 않는다.
퀘스트 장면
아내와 딸을 찾아 달라고 하며 그는 술과 폭행, 유산하던 밤에 한 일을 조금씩 인정한다. 행동의 주어를 자기로 돌려놓았다는 점에서 처음 핑계보다는 나아갔다.
선택의 구조
그래도 이해와 변화는 다르다. 사산한 아이에게 이름을 주고 묻는 일은 지워진 한 생명을 가족 기록에 돌려놓지만 타마라에게 용서하거나 돌아올 의무를 만들지 않는다.
플레이어에게 남는 질문
고백하는 사람의 괴로움을 상처받은 사람에게 청구해서는 안 된다. 인정의 진실성은 이후에도 상대의 거부와 거리를 존중하는지로 시험된다.
정답 선택지보다 누가 비용과 미래를 맡는지에 초점을 두어 한국어 독자를 위해 독립 재구성한 판본입니다. 중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