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구조 · 고대 이야기 · 19편 · 18 / 19
옥수수 인간은 모든 것을 본다 — 창조자는 왜 시야를 흐리는가
위에서 부과한 한계는 권력을 지키지만 부분적인 시야는 다른 이와 함께 알아야 할 필요도 만든다.
이야기의 장면
옥수수로 만든 인간은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모두 보며 신들과 비슷한 앎을 지닌다. 창조자들은 눈에 안개를 불어넣어 보이는 범위를 줄인다.
다르게 읽기
제한은 신의 지위를 지키려고 가해졌으므로 결코 무해하지 않다. 동시에 유한한 시야는 한 사람이 스스로 완결하지 못하게 하고 다른 위치의 증언을 필요하게 한다.
남는 질문
무지를 찬양할 필요는 없다. 누가 무엇을 위해 한계를 만들었는지, 피할 수 없는 한계를 공동 탐구의 이유로 바꿀 수 있는지를 물어야 한다.
중문·영문 독해를 바탕으로 한국어로 독립 재구성했다. 서로 다른 전승을 하나의 교리로 합치지 않고 각 장면이 남기는 질문을 열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