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는 또렷한 장면이 붙는다. 높은 직함, 넉넉한 연봉, 상과 좋은 집. 장면이 빛날수록 그 성공을 유지하는 평범한 하루는 잘 보이지 않는다.

박수를 잠시 지워 보면 마음이 조금 드러난다. 아무도 내 지위를 몰라도 그 일을 하고 그 책임을 맡고 싶은가.

남에게서 받은 목표가 모두 가짜는 아니다. 가족의 바람도 내 경험을 거치고 내가 다시 선택하면 진짜 내 목표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영향받지 않은 순수함이 아니라 다시 물을 수 있는가다. 바꾸는 순간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일만 떠오른다면 운전대는 아직 밖에 있다.

성공을 내 것으로 만든다는 건 결과만 갖는 일이 아니다. 반복되는 하루와 포기해야 할 것, 주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보고도 지금 선택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