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DubitoEssays in the Self-as-an-End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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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 경제학 시리즈

경제적 합리성의 네 층위

효용 극대화에서 쌍방 협상과 AI 시대의 상전이까지

경제학의 가장 강력한 가정은 인간이 합리적으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 가정은 틀리지 않았다. 다만 효용 극대화라는 한 종류의 합리성을 합리성 전체로 취급할 때, 가격으로 바꿀 수 없는 원칙과 협상 전에 존재하지 않던 해법은 분석의 바깥으로 밀려난다.

이 시리즈는 12DD의 계산, 13DD의 불확실성 점검, 14DD의 양보할 수 없는 선, 15DD에서 이루어지는 두 주체의 공동 창조를 하나의 연속된 구조로 다룬다. 개인의 선택에서 출발해 충돌과 함양, 평판과 자발적 군집, χ의 상전이 구간과 ρ-보존, AI 시대의 경쟁 우위까지 논의를 넓힌다.

핵심 질문은 누가 더 선한가가 아니다. 서로 다른 합리성이 같은 시장에서 어떤 정보를 보고, 어떤 거래를 거절하며, 어떤 협력 잉여를 새로 만들 수 있는가이다. 이 관점에서 원칙은 시장 밖의 도덕 장식이 아니라 시장 경쟁 안에서 생겨나는 하나의 작동 능력이다.

Han Qin (秦汉) · 2026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