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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DUBITO · 건축 · 서양 건축

롱샹 성당: 두꺼운 벽은 빛을 어떻게 나누는가

흰 벽에 크기가 제각각인 구멍들이 흩어져 있다. 아래쪽 몇 개는 사람의 크기에 가깝고, 그 주위에는 작은 정사각형 구멍과 가늘고 긴 가로 틈이 놓인다.

이 글의 구성
롱샹 성당 남쪽 면, 2022년. 흰 벽의 불규칙한 개구부, 오른쪽의 뾰족한 모서리와 치켜 올라간 지붕.
롱샹 성당 남쪽 면, 2022년. 흰 벽의 불규칙한 개구부, 오른쪽의 뾰족한 모서리와 치켜 올라간 지붕. 크레디트: R. Claudel / AONDH / ADAGP. © R.Claudel/AONDH/ADAGP, 2022. 출처 / 원본 이미지. 전재 허가는 받지 않았습니다.공식 건축 소개와 이미지 페이지 보기 ↗

흰 벽에 크기가 제각각인 구멍들이 흩어져 있다. 아래쪽 몇 개는 사람의 크기에 가깝고, 그 주위에는 작은 정사각형 구멍과 가늘고 긴 가로 틈이 놓인다. 벽의 오른쪽 끝은 높이 솟아 날카로운 수직 모서리로 모인다. 그 위의 회갈색 지붕도 함께 들리고, 왼쪽 끝은 둥근 머리를 한 흰 탑 쪽으로 내려간다. 창문 한 줄이 평평한 처마를 받치는 모습도 아니며, 이 벽 한가운데 정문을 놓지도 않았다.재단이 공개한 남쪽 사진 보기

먼저 왼쪽 아래의 넓은 구멍 하나를 보자. 바깥 테두리는 크지만 유리는 안쪽으로 물러나 있다. 그 옆의 좁은 창은 벽을 칼로 한 번 그어 놓은 듯하다. 이웃한 개구부가 저마다 다른 깊이를 알려 준다. 여기의 벽은 색무늬를 붙인 흰 종이 한 장이 아니다.

롱샹의 힘은 빛을 실내에 최대한 많이 들여놓아야 할 한 가지 물질처럼 다루지 않는 데 있다. 두꺼운 벽은 빛을 깊이가 서로 다른 밝은 곳들로 나누고, 지붕 아래의 가는 틈은 빛을 긴 선으로 만든다. 동쪽 야외 제단에서는 탁 트인 하늘 전체가 예배에 참여한다. 건축은 서로 다른 경계로 서로 다른 모임의 방식을 조직한다.

정식 이름은 노트르담뒤오 경당이다. 프랑스 동부 롱샹의 부를레몽 언덕에 자리한다. 이곳에는 원래 성모 순례지가 있었고, 옛 성당은 1944년 전쟁으로 파괴되었다. 전후의 재건은 옛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는 방식이 아니었다. 지역 건축주와 브장송 교구가 사업을 추진했고, 르 코르뷔지에는 1950년부터 설계에 참여했다. 새 성당은 1955년 6월 25일 문을 열고 축복을 받았다. 설계 과제에는 주 예배 공간, 작은 기도실 세 곳, 그리고 많은 순례자가 함께할 야외 전례 공간이 포함되었다.르 코르뷔지에 재단: 의뢰와 역사

따라서 이 작은 건축은 처음부터 작지 않은 질문에 답해야 했다. 소수의 사람이 머물 조용한 곳과 언덕에 모일 수많은 사람을 어떻게 동시에 받아들일 것인가? 형태의 변화는 전후 종교 건축의 쇄신에 속하는 동시에, 현대 건축이 벽과 지붕, 구조의 관계를 다시 시험하는 과정에도 속한다.

하나 창은 줄을 서지 않지만 벽은 흩어지지 않는다

남쪽 사진의 창들은 창턱 높이가 일정하지 않고, 너비와 간격도 계속 달라진다. 그렇다고 벽 전체에 구멍이 고르게 뚫린 것은 아니다.

높이 솟은 오른쪽 끝에는 넓은 흰 면이 남아 있고, 아래쪽에는 구멍들이 조밀하다. 왼쪽 출입구 부근은 높은 탑과 처마 그림자가 마무리한다. 구멍의 배치는 벽에 빽빽한 곳과 시선을 쉬게 할 빈 곳을 함께 만든다. 창이 없는 흰 부분도 창만큼 중요한 일을 한다. 그 부분 덕분에 벽은 여전히 하나의 온전한 면으로 보인다.

이제 실내에서 남쪽 벽을 향해 찍은 사진을 열어 보자. 같은 흰 벽이 여기서는 어둡게 보이고, 창 구멍들은 밝은 곳들의 무리가 된다. 비교적 큰 사각형 홈 몇 개가 아주 작은 유리를 둘러싼다. 경사진 면 가운데 일부는 밝고 일부는 그늘에 남아 있다. 낮은 곳의 푸른 유리 주변에서도 흰 벽의 두께를 알아볼 수 있다.남쪽 벽 안쪽 보기

남쪽 벽의 안쪽. 크기가 다른 경사진 창 안쪽 면이 빛을 받으며 아래쪽에는 푸른 유리가 보인다.
남쪽 벽의 안쪽. 크기가 다른 경사진 창 안쪽 면이 빛을 받으며 아래쪽에는 푸른 유리가 보인다. 크레디트: Paul Kozlowski. © ADAGP. 출처 / 원본 이미지. 전재 허가는 받지 않았습니다.공식 건축 소개와 이미지 페이지 보기 ↗

바깥의 구멍과 안쪽의 밝은 테두리는 그대로 포갤 수 있는 두 장의 그림이 아니다. 개구부는 벽의 두께 안에서 넓어지거나 좁아지고, 옆면의 방향도 바뀐다. 바깥쪽의 작은 유리 조각을 실내의 더 큰 홈이 둘러쌀 수 있다. 개구부가 그 홈 전체를 똑같이 눈부신 면으로 채울 필요는 없다.

그래서 빛에는 알아볼 수 있는 과정이 생긴다. 유리는 빛이 오는 곳이고, 경사면은 빛의 일부를 받으며, 홈 바깥의 벽면은 그보다 어둡다. 눈은 어둠에서 색 한 조각으로 곧바로 뛰어가는 대신, 이 여러 층을 따라 빛이 벽 속을 지나온 거리를 읽을 수 있다.

이를 ‘스테인드글라스’라고 부르는 것은 옳지만 충분하지는 않다. 색유리가 구도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벽 구멍의 모양과 방향도 똑같이 참여한다. 유리를 얇고 평평한 벽으로 옮기면 색은 남겠지만, 안쪽 벽면과 꺾이는 방향을 가진 지금의 밝은 곳들은 달라질 것이다. 롱샹은 창을 벽 위의 그림에서 벽 안의 작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흰 벽의 미장에는 잔 입자가 있고, 창 구멍 안으로 들어가는 경사면에도 같은 질감이 남아 있다. 이곳의 빛은 구멍의 윤곽만 표시하지 않고 입자의 작은 요철도 드러낸다. 멀리서는 흰 벽 전체가 보이지만, 가까이서는 순백의 색면으로 대신할 수 없는 수많은 명암이 있다.

둘 지붕은 무거워 보이지만 벽과 만나는 방식은 가볍다

남쪽 벽 안쪽 사진의 위 가장자리에는 놓치기 쉬운 것이 하나 더 있다. 지붕 아래를 따라 가는 밝은 선이 뻗어 있다. 여러 창 구멍보다 길고, 또 훨씬 가늘다. 어두운 천장면과 벽이 시각적으로 완전히 한 덩어리로 붙어 보이지 않는다.

실내에서 동쪽 끝을 향해 찍은 다른 사진에서는 더욱 분명하다. 위의 어두운 곡면이 화면의 상당 부분을 누르고 있지만, 벽 꼭대기의 밝은 틈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아래쪽 제단과 십자가에는 저마다의 윤곽이 있다. 지붕 전체의 무게감과 가장자리로 통과하는 얼마 안 되는 빛이 동시에 존재한다.지붕 아래 빛의 틈과 동쪽 끝 보기

실내에서 동쪽을 바라본 모습. 앞에는 제단과 십자가, 오른쪽에는 남쪽 벽이 있고 어두운 지붕 아래로 가느다란 빛의 틈이 이어진다.
실내에서 동쪽을 바라본 모습. 앞에는 제단과 십자가, 오른쪽에는 남쪽 벽이 있고 어두운 지붕 아래로 가느다란 빛의 틈이 이어진다. 크레디트: Paul Kozlowski. © ADAGP. 출처 / 원본 이미지. 전재 허가는 받지 않았습니다.공식 건축 소개와 이미지 페이지 보기 ↗

밝은 틈이 콘크리트의 무게를 없애는 것은 아니다. 지붕 아랫면은 여전히 넓고 낮게 드리워져 있으며, 거친 흔적도 흰 미장으로 가려지지 않았다. 이 어두운 면에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한 줄의 빛만으로도 벽과의 관계가 바뀐다. 벽은 지붕에 닿기 전에 멈춘 듯하고, 덮개는 스스로의 가장자리를 갖는다.

흰 벽의 잔 입자와 비교하면 지붕 아래 콘크리트에는 더 길고 불규칙한 표면 흔적이 있다. 어두운 천장은 가는 틈의 빛을 부각하고, 바깥으로 말려 나오는 가장자리는 뚜렷한 윤곽을 갖는다. 여기서 조형성은 지붕이 어떤 자연의 모양을 닮았는가뿐 아니라 거친 면을 또렷한 경계가 어떻게 마무리하는가에서도 생긴다.

물론 실제 지지 구조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세계유산 공식 설명에 따르면 지붕은 벽 안에 숨은 철근콘크리트 기둥과 보의 골조가 지탱한다. 남쪽 벽 자체도 콘크리트 골조와 금속망, 뿜칠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있다. 지붕 역시 속이 꽉 찬 두꺼운 콘크리트 덩어리가 아니라, 위아래의 얇은 셸 두 겹과 내부 부재로 이루어진다.세계유산 공식 사이트: 구조 설명

이 지식은 눈에 보이는 것과 구조를 이어 주지만, 둘이 똑같이 생겨야 한다고 요구하지는 않는다. 사진에서 읽는 것은 덩어리감과 그림자, 틈이며, 기술 설명이 답하는 것은 무게가 어디를 거쳐 아래로 전달되는가이다. ‘떠 있는 듯하다’는 느낌으로 ‘지지점이 없다’고 결론 내릴 수 없다. 반대로 지지점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해서 빛의 틈이 만드는 효과가 가짜가 되는 것도 아니다.

현대 건축은 흔히 가는 기둥과 평판으로 골조를 둘러싸는 벽에서 분리한다. 롱샹도 이 분리를 이용하지만, 표면은 다시 두껍고 휘어진 모습으로 드러낸다. 기술적 독립은 형상의 선택지를 넓혔으며, 건축이 반드시 얇고 투명해야 한다고 미리 정하지 않았다.

셋 날카로운 모서리를 돌아서면 예배 공간이 언덕으로 열린다

남쪽 흰 벽의 오른쪽 끝은 다른 사진에서 화면 중앙의 뾰족한 모서리가 된다. 왼쪽에는 작은 구멍이 가득한 남벽이 이어지지만, 오른쪽에는 갑자기 지붕 아래의 넓은 열린 공간이 나타난다. 제단과 십자가, 바깥 설교단이 있고, 잔디는 그 앞까지 이어진다.남동쪽 모서리와 야외 제단 보기

남동쪽 모서리, 2015년. 왼쪽에는 남쪽 벽, 오른쪽에는 지붕이 덮인 야외 제단이 있고 앞쪽으로 잔디가 펼쳐진다.
남동쪽 모서리, 2015년. 왼쪽에는 남쪽 벽, 오른쪽에는 지붕이 덮인 야외 제단이 있고 앞쪽으로 잔디가 펼쳐진다. 크레디트: Cemal Emden, 2015. © ADAGP. 출처 / 원본 이미지. 전재 허가는 받지 않았습니다.공식 건축 소개와 이미지 페이지 보기 ↗

유명한 남쪽 사진만 보면 건물 전체를 불규칙한 모자를 씌운 닫힌 흰 상자로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모서리를 돌아보면 지붕의 다른 역할이 나타난다. 지붕은 실내를 닫는 데 그치지 않고 밖으로 덮개를 만들어, 사람들을 향하는 쪽을 자신의 그늘 안에 담는다.

동쪽 벽은 안으로 들어가고, 지붕은 그 앞쪽으로 돌출한다. 양옆의 흰 수직면이 이곳을 감싸지만, 앞에는 문을 더하지 않았다. 방향과 뒷면과 위쪽이 있는 장소이지만, 그곳을 마주한 순례자들은 여전히 야외에 설 수 있다. 큰 모임을 받아들이기 위해 모두를 더 큰 밀폐 홀에 밀어 넣지는 않았다.

사진 속 한 사람이 제단 가까이에 서 있다. 아주 작게 보이지만 여러 척도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제단은 몸에 가까운 크기의 물체이고, 옆의 설교단은 조금 바깥으로 튀어나오며, 이를 덮은 지붕은 훨씬 높다. 잔디는 기둥 줄로 여러 열로 나뉘지 않으므로, 열린 범위와 모일 사람 수에 상당한 여유가 있다.

여기에는 눈여겨볼 만한 반전이 또 있다. 보통 외벽을 실내 공간이 끝나는 곳으로 이해하지만, 동쪽 벽은 동시에 야외 의식의 배경이 된다. 한쪽은 실내 제단을 향하고, 다른 쪽은 언덕의 군중을 마주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같은 성당이 안팎을 잇기 위해 이 벽 전체를 투명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

이것이 ‘하나의 정면이 없다’는 말의 구체적인 뜻이기도 하다. 남쪽에는 유명한 윤곽과 출입구의 관계가 있고, 동쪽에는 야외 전례가 향하는 정면이 있다. 북쪽으로 돌면 높은 탑과 문, 작은 창이 다시 조합된다. 한 장의 사진으로 이 역할들을 모두 담을 수 없지만, 같은 지붕과 이어지는 벽이 모두를 연결한다.

넷 곡선은 앞뒤의 방향을 없애지 않았다

롱샹의 평면은 십자형 교회의 완전한 대칭을 따르지 않는다. 세계유산 설명은 측랑과 익랑은 없지만 동쪽을 향하는 예배의 방향은 남아 있음을 확인한다. 이 점은 중요하다. 익숙한 외형에서 벗어났다고 실내가 방향을 잃은 것은 아니다.

동쪽을 보는 사진에는 오른쪽에 긴 의자가 놓이고 앞에 제단이 있으며, 왼쪽에는 비교적 열린 바닥이 남는다. 남벽의 빛은 한쪽에서 강하게 보이지만 제단 뒤 벽에는 몇 개의 작은 빛점과 조금 더 큰 개구부만 있다. 여러 벽이 똑같은 창 방식을 쓰지 않으므로, 모든 방향이 같은 밝기로 평평해지지도 않는다.

오른쪽의 여러 층을 가진 창 구멍에서 제단으로 눈을 옮기면 화면의 밀도가 달라진다. 오른쪽의 밝은 곳들은 하나씩 구별해야 하지만, 정면은 구멍이 적어 제단과 십자가, 벽의 곡선이 각각 드러나기 쉽다. 여기서 집중을 만드는 것은 좌우의 완전한 일치가 아니라 서로 다른 측면들이 자리를 내주는 방식이다.

반대 방향으로 찍은 실내 사진도 보자. 어두운 지붕은 가운데가 처지고 흰 벽은 계속 방향을 바꾼다. 왼쪽의 긴 의자들은 조금 높은 단 위에 놓이며 바닥의 선은 앞으로 뻗는다. 지붕 아래에는 분명히 사용할 수 있는 바닥이 있다. 고개를 들어 사진을 찍기 좋은 셸만 있는 것은 아니다.실내의 반대 방향 사진 보기

긴 의자와 제단, 걸어갈 수 있는 빈 곳은 사람이 앉고 지나가고 어떤 곳을 향하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형태의 활기와 전례의 안정이 한 공간에 함께 있다.

처음의 남쪽 사진으로 돌아가면 작은 창은 더 이상 흰 벽 위의 발랄한 점무늬만이 아니다. 구멍 하나하나 뒤에는 깊이가 다른 경사면이 있을 수 있다. 높이 솟은 모서리 너머에는 야외의 사람들에게 열린 제단이 있다. 사진에서 닫히고 무거워 보이던 것 안에 이미 빛과 하늘과 사람으로 이어지는 여러 관계가 담겨 있다.

벽 안에서는 경사면이 빛을 받아 깊이 있는 밝은 곳들을 만든다. 벽 꼭대기에서는 빛이 가는 선이 되어 어두운 지붕의 가장자리를 드러낸다. 동쪽으로 돌아서면 제단 앞 잔디가 하늘을 직접 받는다. 롱샹은 이 세 가지 장소를 함께 놓아 소수의 고요한 자리와 다수의 모임에 각각 빛의 척도를 준다.

선택해서 더 읽기|탑을 보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친한의 「그 음은 아직 울리지 않았는데, 이미 기다리고 있다」는 기억이 어떻게 기대를 미리 만들고, 기대가 빗나갔을 때 어떻게 다시 확인하는지를 다룬다. 뜻밖의 것을 찾는 비결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와서 보고 있는지 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북쪽 사진을 한 장 더 열어 보자. 솟아 있는 흰 덩어리들 가운데 꼭대기가 둥근 것도 있고 가느다란 수직 개구부를 드러내는 것도 있다. 설명을 보기 전에 먼저 말해 보자. 성당 옆 높은 탑에서 가장 먼저 기다리는 것은 종인가, 계단인가, 창인가?북쪽과 높이 솟은 여러 덩어리 보기

북쪽의 높게 솟은 흰 매스. 둥근 윗부분, 수직 개구부와 입구 앞 계단.
북쪽의 높게 솟은 흰 매스. 둥근 윗부분, 수직 개구부와 입구 앞 계단. 크레디트: Paul Kozlowski. © ADAGP. 출처 / 원본 이미지. 전재 허가는 받지 않았습니다.공식 건축 소개와 이미지 페이지 보기 ↗

‘종탑’이라는 답이 곧바로 떠오를 수 있지만, 그 말로 사진의 확인을 대신할 수는 없다. 그중 작은 기도실 위의 탑 모양 채광통은 높은 곳의 빛을 실내로 이끈다. 현재의 독립된 종 거치 구조물은 장 프루베가 설계했고 1975년에 설치되었다. 우리가 한눈에 잘못 알아봤다고 건축의 기능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달라지는 것은 눈앞의 여러 형상을 이해 속 어디에 배치하는가이다.

이제 수직 개구부를 다시 보자. 높은 탑에 낸 장식용 틈으로만 여길 필요가 없다. 위쪽 빛이 이곳에서 어떻게 아래의 작은 공간으로 꺾여 들어가는지 물을 근거가 생긴다. 익숙한 유형의 이름이 물러서면 같은 틈에 확인할 수 있는 연관이 하나 더 생긴다.

SAE(Self-as-an-End)의 인지의 아름다움이 여기서 더하는 것은 이 근거 있는 되돌아보기다. ‘이곳은 분명 성당이다’라는 이해를 유지하면서도 ‘높은 탑에는 종이 있어야 한다’는 빠른 연상을 고친다. 건축이 모든 사람을 놀라게 해야 할 책임은 없다. 눈에 익은 뒤에도 여러 탑이 저마다 어떻게 빛을 받는지는 여전히 구별해 볼 만하다.

그림과 자료

이 글은 공식 정지 사진과 건축 설명에 근거한 자세한 읽기이며, 현장이나 영상 관람 기록이 아니다. 사진의 노출과 촬영 시각은 실내의 빛과 색을 바꾸므로 어느 시간에나 같은 모습이 보인다는 보장은 없다.

참고 자료 (영어)

English

The chapel was designed in 1950–1955 and inaugurated in June 1955. Roof support, apparent heaviness and the light gap are distinct issues. Chapel light towers are not the separate bell structure by Jean Prouvé, installed in 1975.

The linked institutional records provide historical and material context. Interpretive comparisons belong to the essay and are not claims about an architect’s unrecorded intentions.

1. www.fondationlecorbusier.fr

2. lecorbusier-worldheritage.org

3. lecorbusier-worldheritage.org

4. nondubito.net

5. nondubit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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